(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보헤미안 오빠들 :: '여드름 세수' 태그의 글 목록

보헤미안`s 피부바이블 본 블로거가 군생활 시절, 바뀌어 버린 피부체질로 인해 여드름에 고통받는 동안 피부를 전공한 후임병과의 공부, 방패지식인 '피부는 과학이다', 폴라초이스의 폴라비가운 여사의 오리지널 뷰티바이블에 기초한 지식을 기반으로 서술하겠습니다. 본 게시판은 여드름 퇴치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피부상식과 기초 스킨케어의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2. 세수 할 때 좋은 물의 온도는?

물의 온도 역시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안 시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고 차가운 물로 행궈 모공을 닫으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모공은 우리가 쉽게 열고 닫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모공 넓은 사람이 찬물 세수를 매일 한다고 해서 모공이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모공이 줄어들어 보일 수는 있으나 이는 피부 수축으로 인한 것이며 다른 문제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여드름피부, 민감성피부인 사람들에게는 특히 온도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은 미온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피부의 자극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물론 온도에 따라 세안 효과의 차이는 있습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여성분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는 세정력이 높아지고, 온도가 낮을 수록 세정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두꺼운 화장을 한 뒤 찬물로 씻어보면 그 말을 딱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화장을 잘 지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노폐물이 남아있으면 이 역시 피부트러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중세안 등의 방법으로 피부노폐물을 없애야지, 뜨거운 물을 통해 세정력을 확보하려는 것은 피부 자극을 늘리는 행위로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세안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온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osted by Bohem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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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s 피부바이블 본 블로거가 군생활 시절, 바뀌어 버린 피부체질로 인해 여드름에 고통받는 동안 피부를 전공한 후임병과의 공부, 방패지식인 '피부는 과학이다', 폴라초이스의 폴라비가운 여사의 오리지널 뷰티바이블에 기초한 지식을 기반으로 서술하겠습니다. 본 게시판은 여드름 퇴치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피부상식과 기초 스킨케어의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1. 비누로 세수 하는 것에 관하여

 비누 세수는 안 좋습니다. 왜 안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물은 pH7, 즉 중성입니다. 이 pH가 7보다 낮으면 산성을 띄고,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이라는 것은 과학시간에 배우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의 피부는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피부는 약 pH4.5~pH6.5  입니다. (이것은 나이, 성별, 개인차, 피부부위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즉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입니다. 왜? 약산성인 피부는 피부를 세균침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누는 알칼리성입니다. 때문에 비누 세수는 피부의 약산성 보호막을 걷어내 pH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피부에 자극을 주게됩니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소위 말해 피부가 타고난 사람들)은 비누세수 후 피부의 pH가 약산성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물론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점에서 개인마다 피부가 타고난다는것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절대적인 피부는 없습니다. 모두가 관리해야합니다.) 그러나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 심하게 건조한 피부 등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자극이 치명적입니다. 피부가 pH 밸런스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수많은 세균들의 공격에서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성피부의 경우 비누는 유분기를 과도하게 제거하여 더욱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때문에  세안은 자극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순한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osted by Bohem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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