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알바를 쉬는 날이라 강남 스똬일로 강남 입성.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남역에 초밥 무한리필이 가능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게됨.
맛집인지는 모름. 블로그에 올리면 맛집이지 뭐.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신논현방향으로 좀 걸어오면 있음.
planet B라고 칼하트, 오베이 등 외국 브랜드 의류 파는 셀렉샵 옆 지하에 있음.
난 친절하니까 지도 첨부해줌. 귀찮았지만 잘 가고 싶은 제군들은 잘 찾아가도록.
평일 주중 12-17에 가는게 가장 현명한 듯.
다른 때 가도 좋겠지만 평일 점심에 가서 뽕뽑기바람.
그냥 내부임 찍어봄. 갑자기 후레시 터져서 창피했음.
사람 많아서 대기자 있으면 60분밖에 못있는다고 함. 평일 주중에 가면 걱정없음.
평일 주중에 가기. 두번가기. 남기면 5천원임. 기를 쓰고 입에 우겨넣기.
다른 손님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서. 그냥 이렇게 레일을 따라 오면 골라 잡아 먹으면 됨.
아참! 그리고 샐러드 바가 있는데, 무료로 이용가능함.
간장과 와사비도 샐러드바에서 떠와야 함. 좀 귀찮..
근데 샐러드바에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쥬스도 있고, 각종 샐러드와 피자, 탕수육 등
쏠쏠한 음식들이 많음.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레시 터져서 옆에서
샐러드 뜨고있던 여성분 둘이서 동시에 나를 쳐다봐 보헤미안은 바닥에 뭐가 떨어져서
후레시켜서 찾는 척을 하며 후퇴함. 나는 파워블로거 못 되겠다 어휴.
이제부터는 음식 짤들임. 레일을 따라 나오는 음식들을 보면 초밥은 물론이고,
튀김 등과 같이 다양한 다른 음식들도 나옴. 다양한 초밥들이 있었지만,
먹는 데에 정신팔린 블로거는 사진을 좀 찍다가 귀찮아서 내려놓고 먹기만 했음.
그래서 종류가 얼마 없네...
치즈 초밥임 독특함
내가 생선은 잘 모름. 낚시도 못하고. 연어인가? 그냥 붉은놈
그냥 저렇게 생긴 맛 남.
장어겠지? 좀 차가웠던 것 같은데. 레일이 이층으로 오다보니 한바퀴 돌기도 하고
그러면서 식는 것 같음.
그 뭐시기 알도 있고 참치가 위에 있고. 그냥 알과 참치와 밥 맛 남.
흰 생선 맛 남.
오징어 맛 남.
이 외에도 새우, 게살, 뭐 각종 물고기들과 유부초밥, 각종 튀김이 많았지만
배불러서 사진 못찍음. 괜히 가져와서 사진만 찍고 남기면 나 오천원내야함.
남기면 안 됨. 열심히 우겨넣기!
